[꿈해몽] 동산, 언덕을 오르는 꿈

 

 

언덕을 기어 오르는 꿈 
올라가는 행위는 일반적으로 정상과 이상을 향해 가는 야망을 뜻하며 지위나 신분, 생활 정도, 재산 상태, 일의 진행 등이 좋아지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기어오르는 것은 역경, 착수, 단계적 처리 등을 상징하며 높이 솟아오르는 것은 성공과 출세, 출범 등을 의미한다. 절벽 등 오르는 것이 몹시 위험하고 고통스러운 꿈은 실제에서도 실현이 쉽지 않은 목표나 몹시 힘든 조건에서의 일의 진행 등을 의미한다. 생활고나 건강상의 문제가 있을 수 있다.

 

 

언덕길을 마주한 꿈
길에 관한 꿈은 인생을 축소판으로 보여주는 것과 같다. 길은 인생의 귀로에서 택하는 중요한 결정을 나타내며 길의 상태는 자기 삶의 모습을 나타낸다고 하겠다. 길에서 누군가를 만나는 꿈이었다면 자기 인생에서 만나게 될 귀인과 협조자 또는 적이나 배반자를 상징한다. 언덕길을 마주한 꿈에서 언덕길은 험난한 인생을 상징한다. 현재 편안한 생활을 하는 사람이라면 앞으로 혹독한 시련이 있다는 암시이다. 현재의 생활이 어렵고 곤경에 처한 사람이라면 이꿈을 계기로 운세가 열릴 징조이다. 단, 곤경을 극복해낸 후에야 좋은 일이 찾아온다.

 

 

땀 흘리며 가파른 언덕길을 올라간 꿈
인생에서 만나게 될 귀인과 협조자 또는 적이나 배반자를 상징한다. 땀을 흘리며 가파른 언덕길을 올라간 꿈은 고통은 따르지만 끝으로 갈수록 운세가 향상하고 발전한다는 예지몽이다. 혹은 단지 오르가즘을 느끼고 있음을 의미하기도 한다.

 

 

가파르고 힘든 산이나 언덕길을 걷는 꿈
산은 인생의 과제와 그것에 따르는 곤란을 상징한다. 그렇다고 높은 산이 반드시 험난한 고통과 감당하기 벅찬 과제를 나타내는 것은 아니며 오히려 높은 산은 소원 성취를 암시하는 길조이다. 또한 산은 자신 위에 군림하는 것, 권위나 아버지를 상징하는 경우도 있다. 산이나 언덕길이 가파르고 힘들게 느껴지는 꿈은 그만큼 하는 일도 힘들고 잘 풀리지 않는다는 암시이다. 꿈속에서의 자신의 느낌이 해몽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산이나 언덕길을 기분 좋게 걷는 꿈
산이나 언덕길을 기분 좋게 걷는 꿈은 자신의 목표이 일이 순조롭게 성취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또 현재 몸이 아픈 환자는 회복될 것이고 어려움에 처해 있던 사람은 어려움이 사라지고 앞길이 열리며 도움의 손길이 있을 것이다. 하는 일이 기분 좋게 잘 풀린다.

 

 

꽃이 만발한 낯선 동산에 간 꿈
낯선 곳이 나오는 꿈에서 낯설지만 조금이라도 친숙한 느낌이 드는 곳이 나왔다면 자기 자신이 현재 속해 있는 직장이나 사무실, 또는 주변 환경을 나타낸다. 그러나 확실히 낯선 곳으로 의식되는 장소였다면 죽음과 질병의 상징으로 흉조라 할 수 있다. 꿈 속에서 꽃이 만발한 낯선 동산에 갔다면 그곳은 사후의 세계를 상징한다. 죽음에 대한 예시일 수 있으므로 신상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모래를 가득 지고 산이나 언덕을 오르는 꿈
모래의 꿈은 허무한 것, 덧없음, 약함, 불확실함을 상징한다. 또한 모래는 현실성이 떨어지는 일거리, 허약한 삶의 기반, 또는 재물을 의미한다. 모래에 휘말리거나 모래 폭풍을 만나는 꿈, 모래 땅을 걷는 꿈들은 모두 좋지 않은 일이 발생할 흉몽이다. 모래를 가득 지고 산이나 언덕을 오르는 꿈은 많은 사람들의 이익을 위하여 자신을 희생하는 어려운 일을 맡게 될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그 성과는 자신에게 돌아오기보다 여러 사람들을 위한 것이다.
꿈의 점수


원숭이가 나무를 타고 내려와 언덕을 미끄러져 내려가는 꿈
원숭이는 예지몽의 경우 재빠른 이득을 의미한다. 또한 예능적 재주, 임기응변, 처세술, 관공서, 어려움, 자수성가, 신앙과 종교, 학업을 암시한다. 상징몽의 경우에는 인간의 어리석음이나 우매함, 우스꽝스러움, 인생의 연극적인 면을 상징한다. 아울러 꿈을 꾸는 자신의 미숙함, 타산적임, 지나친 자만심에 대한 경고로도 읽힌다. 원숭이가 나무를 타고 내려와 언덕을 미끄러져 내려가는 꿈은 자식들이 속을 썩일 것을 의미한다. 미혼이면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외면적으로는 괜찮아 보이지만 그다지 실속은 없으리라는 암시이다.